홍산 마늘 효능 효과

홍산 마늘 효능 효과 (품종 특성과 일반 마늘과의 차이점 )

2020년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대통령상을 마늘 종자중 최초로 받은 홍산 마늘의 효능과 효과는 어떻게 되고, 일반 마늘에비해 무엇이 우수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홍산마늘은 국산마늘입니다. 마늘은 당연히 국산이 아니냐고 할 수도있지만 지금까지의 마늘은 국내에서 재배 중인 한지형(추운곳) 재래종을 제외하면 모두 외국에서 도입된 종으로 남도 품종과 대서 품종은 각각 중국과 스페인에서 들여와 우리나라에 적응한 품종입니다.

홍산은 2014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품종의 마늘로, 추운곳(한지형), 따뜻한 곳(난지형)의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는 마늘입니다.

이런 의미를 담아 이름도 넓다는 뜻의 ‘홍(弘)’자와 마늘 ‘산(蒜)’자를 붙여여 홍산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홍산 마늘은 기존 마늘보다 당뇨 완화, 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엽록소)을 1.6～3.5배 더 함유해 끝부분이 녹색빛을 띕니다.

마늘의 주요 기능 성분 중 하나인 알리신도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많고 마늘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이 싹이난 마늘을 못먹는다고 인식하여 홍산의 끝부분이 녹색빛을 띄는 점을 이유로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라 소비자들의 인식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싹이난 마늘은 일반마늘보다 훨씬 영양이 풍부하여 일부러 싹을 틔워서 먹기도합니다. 싹난 마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있습니다

싹난 마늘 먹어도 되나요? 새싹 마늘 효능 효과

싹난 마늘 먹어도 될까? 새싹마늘 효능 효과 마늘을 보관하다 보면 가끔 마늘에서 싹이 나는 경우가있습니다. 싹이 난 감자는 싹이난 부분에서 독이 생기기 때문에 먹지 못하고 버리라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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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 마늘의 통 모양은 원통형으로 겉 껍질색은 유백색(불투명한 흰색)을 띕니다.

마늘의 편이 6쪽으로 재래종과 비슷하며 난지형(따뜻한 곳)마늘보다는 적습니다. 난지재배 마늘은 통상 9.3쪽 (남도 8.3쪽), 한지재배 마늘은 6.7쪽(재래종 7.8쪽)입니다.

구 무게와 수량은 한지형(재래종) 마늘과 난지형(남도)마늘보다 많습니다.

또한 기존 마늘에 비해 당도가 높고 풍미가 좋으며 저장성이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홍산 당도는 42.8Brix로 재래종과 난지형보다 높습니다.

클로로필은 항암작용 및 당뇨완화, 조혈 작용(피를 맑게 함)과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홍산은 클로로필 (엽록소)의 함량이 다른 품종보다 높아 마늘 인편 끝이 녹색을 띄어 싹이난것처럼 보이지만 싹이 아닙니다.

알린은 6.4로 난지형 남도와 재래종 단양종 보다 높고 알리신또한 우수합니다. 항산화능에서 총 페놀, 총 플라보노이드에서 재래종과 남도종보다 항산화능력이 높은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고합니다.

알리신은 항균 및 살균 작용을 통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고지혈 증 및 동맹경화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홍산 품종에서 미량원소(마그네슘, 칼슘, 아연, 망간)의 함량이 타 품종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홍산 마늘의 효능을 알아봤는데 알고보니 마늘중에 마늘이었네요.

다른 마늘보다 항산화와 항암에 좋고, 당도도 높다고하니 한국인의 입을 사로잡을 마늘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