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아미노산과 풍부한 단백질로 신체 대사작용으로 피로회복을 돕고 뇌기능에 도움이 되는 가리비
쌀쌀한 가을이 다가오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생각나는 조개구이. 그 중에서도 많이 찾게되는 가리비는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조개구이 중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가리비의 효능과 가리비 손질법, 가리비 찌는법 또는 가리비 삶는법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 할 수있습니다.
11월부터 제철인 가리비는 열량은 낮고 단백질은 높기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에도 나쁘지 않고, 요리 방법도 간단하면서 다양해서 구이 찜, 회, 국물 요리등 다양하게 즐길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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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개들에 비해 가리비는 물에서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 가리비는 위협을 받으면 패각 (조개 껍데기)를 열고 닫으며 물속을 헤엄쳐 다니기 때문에 근육부분인 관자가 발달되어 씹는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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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는 조개 껍데기가 부체모양 닮아 부채조개라고도 불렸으며 밥 주걱을 닮았다하여 주걱조개 또는 밥 조개로도 불렸습니다.
가리비 전 세계적으로는 400여 종 이상이 있으며,두 장의 조개껍데기가 부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연안의 얕은 수심에서부터 매우 깊은 수심에 이르는 곳까지 곳곳에서 서식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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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의 효능 효과
피로회복
풍부한 아미노산과 단백질로 신체 대사작용과 뇌기능 수행에 도움을 줍니다. 그 중 피로회복제의 원료이기도 한 타우린이 우리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회복에 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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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른 조개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콜레스테롤도 낮은데 반해, 미네랄과 단백질이 매우 풍부합니다. 그와 반대로 지방이 적기 때문에 칼로리를 걱정하고 닭가슴살을 많이 먹는 식단에 별미로 가리비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가리비의 단백질 함량은 계란의 단백질 함량보다 높아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헬스나 다이어트를 할 때 매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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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혈관, 피부, 눈
충부한 칼슘으로 뼈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뼈 질환 예방에 효과를 기대 할 수있으며 아연 및 마그네슘과 철분까지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특히 좋은 영향을 줍니다.
가리비속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찾춰 심장을 튼튼하게하고 심근경색과 협심증,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에 도움이되며 항암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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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아미노산은 간을 건강하게 해주고 간의 해독을 돕습니다. 또한 DHA성분으로 인해 두뇌발달을 촉진시켜 기억력 향상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꾸준히 섭취하면 미백 및 피부 탄력에 효과를 가져다 주며, 엽산성분이 있어 임신을 한 산모와 태아에게도 효과적입니다.
가리비 고르는법
신선한 가리비는 조개 껍데기가 푸른 빛을 띌 수록 좋고 광택이 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또한 구매할 때 가리비가 입을 벌리고 있다면 상한것으로 피해야합니다.
가리비를 칼등이나 손으로 건드리면 속살이 움츠러들어 가리비가 움직이며, 끓일 때 껍질이 열리는것이 좋습니다.
가리비를 구매했다면 구매 직후 먹는것이 가장 좋고 하루안에 먹는것이 안전합니다.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 익혀 먹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리비 손질법
모든 조개가 그러하듯 해감을 해줘야합니다. 빛이 들어오지 않게끔 하고 소금물에 넣어 한시간 이상 물에 담궈두면 충분합니다.
해감을 마치면 가리비를 하나씩 세척해주는것이 좋은데 가리비의 껍질은 날카롭기 때문에 고무장갑이나 목장갑을 꼭 착용 한 후, 주방용 솔로 가리비의 결대로 문질러 씻습니다.
가리비 껍데기에 붙어있는 따개비 같은것들은 굳이 긁어낼 필요없고, 껍데기에 묻은 뻘정도만 제거하여 씻어줍니다.
가리비 찌는법
회로도 먹고 구이나 국물요리로도 많이 먹는 가리비는 요리법에 따라 식감과 맛이 달라기지도 합니다. 회로 먹을 때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고 불에 익혀먹으면 쫄깃한 식감을 즐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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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척이 끝난 가리비를 찌기위해서 충분히 넓은 냄비에 물을 1/3정도 넣고 소금이나 맛술을 넣어주세요.
2. 찜기를 펴서 올리고, 가리비가 겹치지 않도록 펴서 얹은 뒤 뚜껑을 덮고 센불로 끓여주세요. (뚜껑은 투명한게 좋아요)
3. 물이 충분히 끓으면 약불로 낮춰 수증기로만 익혀주세요.
4. 가리비의 입이 열리면 뚜껑을 닫은채로 3분정도만 더 익히고 불을 끕니다.
5. 냄비에서 가리비를 그릇으로 옮기고 적당히 식혀 드시면 됩니다.
가리비를 먹을 때 검은부분은 내장인데 뻘이 씹히거나 비릴수 있으니 잘라내고 드셔도 되고 그냥 초장이나 간장에 찍어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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